핸드볼도 ‘외인시대’, 새 바람 분다!

입력 2009.06.27 (21:42)

수정 2009.06.27 (23:09)

<앵커 멘트>

핸드볼에도 수준급 실력과 색다름을 갖춘 외국인선수들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기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 외국인 선수들은 프로 스포츠에 없어서는 안되는 주역입니다.

뛰어난 실력에다 개성까지 겸비한 외국인 선수들은 프로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프로화를 꿈꾸는 핸드볼도 이제 외국인 선수 시대를 열었습니다.

<녹취> 토미타 & 세르게이(웰컴 코로사) :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토미타, 우크라이나에서 온 세르게이입니다."

토미타는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110kg 거구인 세르게이는 수비에서 강점을 보여줍니다.

세르게이가 100% 몸상태를 만든다면, 공격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수영(웰컴 코로사)

일본대표 출신인 히토미는 한국 핸드볼 팀에서 뛰고 싶은 오랜 꿈을 이루고 싱글벙글입니다.

33살의 노장이지만 수준급 실력에다 벌써 기본적인 한국말까지 능숙할 정도로 열성적입니다.

<인터뷰> 히토미(대구시청) :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이 도약을 꿈꾸는 핸드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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