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타격감 부활’ 3일 연속 홈런

입력 2009.06.29 (07:02)

수정 2009.06.29 (07:10)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 선수가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네요.

네, 이승엽 선수가 정말 오랜만에 몰아치기 홈런쇼를 펼치면서 다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야쿠르트에 3대 0으로 앞선 6회말,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주자가 2명이나 있었는데,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짜리 홈런이 됐습니다.

주말 3경기 연속 홈런이구요, 최근 5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특유의 몰아치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승엽 선수, 아주 부진한데도 15호 홈런으로 팀내 홈런 2위, 센트럴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야쿠르트의 임창용은 팀이 지고 있어서 나오지 않았구요, 이혜천만 출전을 했습니다.

이혜천은 이승엽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틀 연속 이승엽에 완승을 거뒀구요,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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