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일까지 장맛비…중부 오전 중 그쳐

입력 2009.06.29 (07:02)

수정 2009.06.29 (07:10)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여유있게 출발하셔야겠는데요,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 중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부지방은 오후에 잠시 그친 뒤 내일 오전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오늘을 비롯해 내일 오전 중에 제주와 남해안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비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새벽에 서해안에 영향을 준 강한 비구름은 동진하면서 지금 충청과 호남 동부, 영남 지방의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서해상에서 계속 많은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호우주의보도 주로 남부 내륙과 영남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탭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입니다.

낮동안 비가 그치는 곳이 많아서 오늘도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나면 내일 밤 장마전선은 남해 먼바다로 물러나겠습니다.

이후 당분간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수요일 중부지방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전국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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