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국 꺾고 컨페드컵 우승

입력 2009.06.29 (07:02)

수정 2009.06.29 (07:59)

오늘 새벽에 열린 컨페드컵 축구 결승전과 월드리그 배구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남아공에서 열린 컨페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2대 0으로 앞서면서 또 다시 이변이 일어나는 듯 했는데요, 브라질이 후반에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1분과 29분 파비아누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9분 루시우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면서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브라질은 2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 됐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강호 프랑스와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대 2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매 세트 2점 차의 접전을 펼치면서 2대 2까지 만들었는데 마지막 세트를 15대 10으로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프랑스 원정에서 2연패한 우리나라는 2승 4패를 기록하면서 조 4위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 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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