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성 경쟁자’ 발렌시아 영입

입력 2009.07.01 (22:11)

수정 2009.07.01 (22:51)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측면 공격수 발렌시아의 입단으로 또다시 생존 경쟁에 나서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급 골잡이 호날두를 떠나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위건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 4년에 이적료만 1천 700만파운드, 우리돈 360억원.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이 같은 발렌시아의 입단으로, 박지성은 또다시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열린 카카의 공식 입단식.

행사장은 5만여 팬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한솥밥을 먹게 된 호날두와 경쟁 의식은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카카(레알 마드리드) : "아직 호날두의 등번호는 모르겠지만 우리 사이에 어떤 경쟁 의식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문제없이 함께 뛸 수 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공 하나를 놓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타구를 몸으로 막아낸 투수.

외야수는 미끄러진 후, 애꿎은 잔디를 탓해봅니다.

수비 실책은 뜻하지 않은 호수비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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