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실상의 결승으로 불렸던 전북과 서울의 FA컵 16강전에서 전북이 2골을 터트린 이동국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전국 8개 구장에서 치러진 FA컵 16강전 소식 한성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이 해결사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동국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전에 투입돼,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골 감각을 찾은 이동국은 또 한골을 추가하며 서울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한 서울을 3대 1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전남은 최근 이천수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남은 후반 7분 백승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박항서(전남 감독)
포항은 스테보와 김기동이 2골씩을 뽑아내 고양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성남은 중앙대학을 물리치고,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