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감독’ 김인식, 2천경기 출장 달성

입력 2009.07.05 (19:17)

수정 2009.07.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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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독'으로 불리는 한화 이글스의 김인식(62) 감독이 2천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인식 감독은 5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9프로야구 KIA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켜 개인통산 2천번째 경기를 맞았다.
출범 28년째인 국내프로야구에서 2천경기 이상 출장한 감독은 해태와 삼성에서 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응용(2천679경기) 삼성 사장과 김성근(2천49경기) SK 감독에 이어 김인식 감독이 세번째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니 맥 감독이 무려 7천755경기 동안 지휘봉을 잡았고 일본에서는 미하라 오사무 감독이 3천248경기로 최다 출장을 기록했다.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감독으로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1995년에는 OB(두산의 전신)를 맡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으며 2005년 한화 이글스로 옮겨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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