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찰, 쌍용차 노조원 2명 연행 外

입력 2009.07.11 (21:46)

해고 노조원들이 점거중인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노조원 2명이 공장 불법점거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노조원 강제 해산을 대비해 정문을 막고 있는 컨테이너를 들어내고 정문 등 4개 출입문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공권력 투입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혀 경찰과 노조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GM대우는 ‘뉴GM‘에 매우 중요”
레이 영 GM 최고재무책임자는 GM대우는 '뉴 GM'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전략적인 중요성이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이 영 최고 재무책임자는 GM대우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놓고 산업은행과 진행 중인 협상에서 산업은행이 협조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용산참사 추모 과잉 대응 물의
용산참사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추모의 밤 행사를 열고 정부의 공식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참사현장까지 행진을 벌이는 참가자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를 취재하는 KBS 촬영기자를 폭행해 촬영 장비가 파손되는 등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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