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부대 전면 금연 추진

입력 2009.07.13 (07:48)

수정 2009.07.13 (08:06)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현역 군인들에 대한 금연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전투 준비태세를 해치고 길게 보면 폐암 등 건강상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이유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담배가 작전 중 피로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반대 측의 주장입니다.

국방부는 조만간 금연 권고안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흡연 관련 연구에서 미군 3명 중 한 명이 담배를 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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