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표팀, 로마로 출국

입력 2009.07.20 (07:04)

<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어제 개막을 했죠?

우리 대표팀도 출국을 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노민상 감독이 이끄는 수영대표팀이 어제 결전지 로마로 출국했습니다.

이미 박태환 선수는 현지에 먼저 도착해 적응훈련에 한창인데요.

수영대표팀 본진이 로마로 향하는 남다른 각오를 나타내며 출국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선수권 결선에 오른 것은 박태환을 포함해 단 3명 뿐이었는데, 이번엔 박태환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적을 수립하겠다며 출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달은

<인터뷰> 성민

한편 어제 화려한 개막을 알린 로마 수영 세계 선수권은 대회 초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이빙과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에서는 한편의 그림같은 연기가 이어져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는데요 중국의 친카이는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대회 첫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3m 싱크로에서도 왕펑과 함께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10m 플랫폼에서는 에스피노사가 우승해 멕시코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의 박태환 선수는 오는 26일 400미터 예선 첫 경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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