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여제’ 궈징징이 떴다

입력 2009.07.21 (22:07)

<앵커 멘트>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다이빙 여제인 중국의 궈징징이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회 5연속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낳은 미녀스타 궈징징이 다이빙대로 들어섭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동작이 이어집니다.

2차 시기에도 완벽한 연기는 계속됩니다.

공중에서 3바퀴 돈 뒤 완벽한 입수 자세를 선보입니다.

캐나다 아벨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궈징징은 마지막 시기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치며 당당히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궈징징이 우승하면 세계선수권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지는 수구 경기.

헝가리의 한 선수가 보기 드문 장거리 슛을 터트립니다.

비어있는 골문을 제대로 노렸습니다.

헝가리는 캐나다를 15대 6으로 꺾었습니다.

미국은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야간 경기에서 홈팀 이탈리아를 9대 8 한 점차로 이겼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개인전이 시작됐습니다.

한 마리 백조가 물 위를 걷는 듯 우아한 연기로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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