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K리그 주말 라이벌전

입력 2009.07.31 (07:01)

이번 주말 프로축구에서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이 열리는데, 축구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빅매치 아닙니까?

네, 서울과 수원,수원과 서울의 경기는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팀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라이벌의식이 있구요.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인데다, 차범근,귀네슈 명장들의 자존심대결까지 더해져서 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올시즌 첫 대결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렸었는데요, 잉글랜드에 진출하죠?

이청용 선수가 결승골을 뽑으면서 첫 대결에서는 서울이 웃었습니다.

현재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서울인데요. 객관적인 전력면에서는 서울이 조금 앞서지 않냐 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원에는 어제 귀국한 김두현 선수가 복귀하지 않습니까?

차범근 감독은 김두현 선수를 90분은 아니더라도 뛸수 있는 만큼 출전시키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그만큼 총력전을 펼쳐 4월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고, 서울 귀네슈 감독 역시 정면돌파로 수원을 넘겠다는 출사표를 던지면서 양보할 수 없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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