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격전…운전자는 7살

입력 2009.07.31 (07:51)

미국 경찰이 도주 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은 자주 소개가 되는데요,
유타 주 플레인 시티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시속 칠십 킬로미터로 교통 신호를 무시하면서 도심을 질주한 운전자는 일곱 살 소년.

교회에 가기에는 날씨가 너무덥다는 사실 때문에 화가 나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소년을 처벌하는 대신 '애 좀 잘 보라'는 구두경고를 부모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유타주는 도덕적 삶을 지향하는 몰몬교도들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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