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첼시전 선발’ 주전 경쟁 이상무

입력 2009.08.10 (07:29)

수정 2009.08.10 (08:38)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첼시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 선수 소식과 프로야구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오늘 새벽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했는데, 주전경쟁에 이상이 없다라고 봐야겠죠?

<리포트>

네,프리미어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시즌 개막에 앞서 갖는 이벤트성 경기인데, 커뮤니티실드라고 불리는 경기입니다.

박지성 선수 당당히 선발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맨유가 커뮤니티 실드에 출전한게 최근 3번째인데, 박지성은 처음으로 선발로 나왔습니다.

지난시즌 FA컵 우승팀 첼시와의 경기였는데, 경기전까지만해도 박지성 선수는 결장할것이다 라고 알려 졌었는데, 예상과 달리 선발출전했습니다.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박지성은 베르바토프와 2대1 패스로 첼시의 골문을 위협하는가 하면, 과감한 슛으로 골을 노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득점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고, 후반 30분 긱스와 교체됐습니다.

그렇지만 시즌 개막전, 빅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면서 올시즌 주전경쟁에 이상이 없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는 2대1로 뒤지던 후반 종료직전 루니의 골로 2대2를 만들어 승부차기까지 벌였지만, 승부차기에서 결국 4대1로 패하며 3년연속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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