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짙은 안개’…당분간 ‘찜통 더위’

입력 2009.08.12 (20:27)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밤사이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겠는데요. 서울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말복 더위가 예상됩니다.

많은 비를 내린 비구름대가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서쪽지방은 개는 날씨고, 현재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에서 벗어나 남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 내륙 산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춘천33도, 서울3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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