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현대중공업 강의 ‘도전정신 강조’

입력 2009.08.21 (07:29)

<앵커 멘트>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죠, 홍명보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도전정신에 관해 강의를 했다고요?

<리포트>

네,홍명보 감독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젊은 신입사원들을 상대로 강의를 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한일월드컵 등 자신의 축구인생을 돌아보면서 모든 것이 도전의 연속이었다 라고 말습니다.

'축구든 무엇이든 도전하지 않으면 절대로 기회가 오지 않는다'라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강의는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 입소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는데, 시종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신입사원 시절 누구나 큰 꿈을 갖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젊은이들에게 무엇이든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기회를 잡으라고 했다 홍감독은 4차례 월드컵 출전과 프로생활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자신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은 그런 사랑을 돌려주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홍감독은 강의료 전액을 울산의 한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하며 다신 한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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