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재계약 협상 중

입력 2009.08.21 (07:29)

수정 2009.08.21 (09:12)

<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드디어,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고 하죠?

<리포트>

네, 박지성 선수 어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경기에 나서면서 올시즌 시동을 걸었는데, 그 번리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내년 6월로 계약이 만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 내년 시즌에는 맨체스터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맨체스터와 박지성 선수측이 재계약 협상에 들어가면서 이제 이런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일단 박지성 선수측은 계약기간, 액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협상뒤에 발표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잉글랜드 언론들의 분석을 보면, 지난시즌 주급 3만파운드 보다 많은 주급 5-6만 파운드를 받게 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약 기간인데, 박지성 선수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 만 28세입니다, 그래서 맨유가 4년 재계약안을 내놓을지, 아니면 단기계약을 제안할지 확실하지 않은데, 아무튼 계약 기간이 이번 협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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