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 1곳, 해외 이전 추진

입력 2009.08.21 (09:44)

수정 2009.08.21 (19:30)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한 한 업체가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기업인 한 기업이 중국 톈진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수출입은행에 해외직접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가 시범 단지를 빠져나올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단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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