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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3천명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어제 신종 플루 감염자 106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감염자가 모두 2천 9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증상이 심한 24명은 병원에서, 증상이 가벼운 9백여 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종 플루 증세가 의심되면 보건 당국이 명단을 공개한 치료 거점 병원과 약국에서 진단을 받은 뒤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거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찰비와 조제료는 건강 보험의 적용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는 무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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