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와 4년 재계약 협상중

입력 2009.08.27 (07:13)

수정 2009.08.27 (07:18)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 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박지성 선수의 재계약 관련 소식과 프로축구 컵대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박종복 기자와 함께 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재계약 협상중이라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지성 선수, 내년 6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영국 언론이 박지성이 소속팀과 4년 계약을 협의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6월까지는 한 10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둘러싼 불확실한 상황을 끝내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박지성과 구단의 재계약 논의가 늦춰지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맨유의 재계약 의지에 대한 의심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실 거 같은데, 계약조건은 주급 6만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억 3천 만원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44.4%나 인상되는 셈입니다.

주급 6만 5000파운드를 연봉으로 환산한다면 338만 파운드, 우리돈 약 68억 8000만원에 이르게되는데요, 영국언론들은 박지성과 맨유과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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