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도 신종 플루 비상

입력 2009.08.27 (07:13)

<앵커 멘트>

요즘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플루 때문에 비상인데,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공포가 스포츠계도 강타하고 있는데요,

국내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한 프로농구 선수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완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바짝 긴장상태인데요.

농구단 가운데 SK가 다음달 필리핀 전지훈련을 취소하는 등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는 흥행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요.

벌써 일부 구단에선 단체관람 예약이 취소되는 사례도 생겼습니다.

이에따라 잠실 등 야구장에선 신종플루 예방 동영상을 내보내는 한편, 화장실 등에 소독약을 비치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 프로축구도 하루 한 번 선수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를 한 뒤 그 결과를 연맹에 제출하게 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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