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주의보, 남부 오늘 밤까지 비

입력 2009.08.27 (07:13)

조금 전 철원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밖의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호우주의보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도 많은 비가 더 내리겠지만, 오늘 비구름은 점차 남부지방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점점 비가 확대되기 시작하겠는데요, 대부분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 개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비구름은 충남 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비구름은 점점 남부지방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예상강우량,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에 3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남부와 제주에는 10~60, 강원영동지방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최고기온은 등으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아도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 비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점차 한여름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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