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일부 약한 비…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 더워

입력 2009.08.28 (07:13)

밤사이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동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비구름이 빠져나가지 못한데다 해상에서 계속 습기가 공급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인데요, 지금 비구름의 중심은 남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부지방에는 일부 약한 비오는 곳이 있습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덮고 있던 남부지방은 현재기온이 25도 가까이 머무는 곳이 많고 중부지방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높은 상태입니다.

또 출근길 안개낀 곳도 많은데요, 현재 문산의 가시거리가 80m에 머무는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은 별다른 날씨 걱정 없겠습니다.

기압골이 물러나 점점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점점 맑아지겠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등으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오전에 중부지방에 오후에 남부지방에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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