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웰빙식품 엑스포 개막…먹거리 풍성

<앵커 멘트>

전통에서 현대까지 건강식품을 주제로 한 2009 웰빙식품 엑스포가 충남 천안에서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엑스포 행사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동진 기자! (네 김동진입니다.)

웰빙 식품 엑스포, 어떤 행사죠?

<리포트>

네, 올해 처음 열리는 2009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는 말 그대로 건강한 먹을거리가 건강한 삶을 가져온다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모두 18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백 년 동안 숙성시킨 전통 장에서 현대의 첨단 기능 식품까지 보기 드문 먹을거리 등이 선보이게 됩니다.

또 세계 장수마을의 식품과 우주인이 먹는 우주식품 등도 관람객의 호기심을 끌만 합니다.

이밖에 관람객들이 직접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맛 체험장도 운영됩니다.

행사장 안에는 모두 5개 전시관과 4개 체험장이 있는데 식생활 습관 알아보기와 사상 체질 테스트 등 관람객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24개가 준비돼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5미터 반경마다 손소독기 등을 설치하고 2백여 명의 의료 인력도 상주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엑스포는 행사 기간인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