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의 경연장으로 불리는 한국오픈골프가 어제 막을 올렸는데, 첫 날 경기 어땠습니까?
<리포트>
네,유럽과 아시아에서 내노라는 세계적인 유망주들이 참가해 첫 날 탐색전을 벌였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름 그대로 이름값을 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먼저 뉴질랜드 교포출신이죠 18살의 대니 리 선수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이븐파, 71타를 기록했습니다.
대니리가 퍼팅에서 강점을 보였다면, 일본의 19살 신동 이시카와 료 선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뽐냈습니다.
또 유럽의 우즈로 불리는 19살의 매킬로이도 초반 부진을 딛고 후반에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반면 US아마골프에서 우승했던 안병훈 선수는 아직 시차적응이 덜된듯 8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첫날은 4언더파를 기록한 21살의 김대현 선수가 김대섭 등 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차세대 스타들 가운데는 이시카와 료가 1언더파로,이븐파에 그친 대니 리,매킬로이 등에 한 타 앞섰습니다.
오늘은 이제 2라운드가 펼쳐지는데, 차세대 유망주들의 샷대결에서 오늘은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