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박관용·김원기 前 의장 집행유예 外

입력 2009.09.11 (22:10)

1. 박관용,김원기 전 의장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관용, 김원기 두 전직 국회의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억 9백여 만원, 김 전 의장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2천여 만원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2. 순금 3.75그램에 18만 원 육박

국제 금값이 오르면서 국내 금값도 올라 3.75그램에 18만 원선에 육박했습니다.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순금 3.75그램은 도매가는 16만 2천 원, 소매가로는 17만 9천 원을 기록했고 18K는 16만 원, 14K는 13만 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 미일 포르노사 "6만여 명 고소"

미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성인용 음란물 제작업체가 자사의 영상물을 다운로드 사이트에 올려 불법으로 판매한 네티즌 6만 5천여 명을 무더기로 고소·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에 대해 지난 7월 고소인 측이 제출한 증거를 기준으로 이들 업체의 음란물을 3회 이상 상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경우만 수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4. 제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개막

제4회 2009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이 오늘 오후 6시 반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37개 나라에서 모두 백69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중국 드라마 '메모리즈 인 차이나'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KBS '남자 이야기'가 장편드라마 최우수상을,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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