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폭언…벌금 10,000달러

입력 2009.09.16 (07:45)

수정 2009.09.16 (09:36)

얼마 전, 미국의 하원의원이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외쳐 비난을 샀었는데요,

이번에는 테니스 스타인 세레나 윌리엄스가 경기 도중 심판에게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US 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 서브를 하던 중 선심이 라인을 밟은 것을 지적하자, 세레나 윌리엄스가 선심을 향해 강하게 항의합니다.

라켓을 휘두르며 심판에게 다가간 윌리엄스는 위협적으로 공을 쥐고 흔들면서 폭언을 퍼부었는데요.

"공을 당신 목에 넣어버리겠다"는 등의 거친 말을 내뱉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윌리엄스에게 벌금 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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