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운찬 세종시 발언 인준 연계 정략적”

입력 2009.09.21 (10:21)

수정 2009.09.22 (07:12)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야당이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발언을 인준과 연계시키려는 것은 정략적 목적의 흠집내기라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자가 세종시 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은 개인의 소신으로, 총리 취임 후의 실천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정 후보자는 민주당이 과거 대선 후보로 고려했고, 여권도 '국민통합형' 총리로 영입했다면서, 야당은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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