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약한 황사, 남부까지 확대

입력 2009.09.22 (07:05)

오늘 날씨는 세 가지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먼저 어제밤부터 시작된 약한 황사인데요, 지금은 중부 서해안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조금 높지만 오늘 점차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지방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하지만 약한 수준의 황사여서 외출하시기에도 큰 지장이 없겠습니다.

다음은 출근길 안개입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 가운데 인천과 철원의 가시거리가 800m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황사먼지와 뒤섞인 곳도 있어서 교통안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세 번째는 큰 일교차입니다.

현재기온 등으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아 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더 높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낮동안 약한 황사만 아니라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추분절기인 내일을 비롯해 이번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에는 계속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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