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육상 홍석만, 런던까지 달린다!

입력 2009.09.22 (22:07)

<앵커 멘트>

휠체어 육상 스타 홍석만이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단거리에서 중장거리로의 전환이 홍석만의 런던 프로젝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휠체어 육상 남자 200m.

세계적인 스타 홍석만이 폭발적인 스퍼트로 1위로 골인합니다.

홍석만은 이미 패럴림픽 3연속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에서 2관왕에 올라 스타로 떠오른 홍석만은, 지난 해 베이징에서 2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목표는 2012년 런던.

단거리 선수로는 노장인 30대 중반에 접어든 만큼 장거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석만(제주 대표) : "200, 400에서 400, 800쪽으로 전환하는..."

베이징 패럴림픽 보치아 2관왕으로 순수한 미소로 감동을 안긴 박건우의 소망도 같습니다.

3년 뒤 런던에서 또 한번 정상에 서는 것이 박건우의 꿈입니다.

<인터뷰> 박건우(인천 대표) : "(올림픽 금메달)따고 싶고 더 열심히..."

오늘 불의의 패배를 안긴 김한수 등 세계적 수준의 국내 경쟁을 이겨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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