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최경주, 국내 대회 정면 승부

입력 2009.09.22 (22:07)

수정 2009.09.22 (22:13)

<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용은과 최경주가 다음달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제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린 양용은.

한국 골프의 간판인 탱크 최경주.

PGA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가 다음달 13일, 국내에서 열리는 스킨스대회에서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늦깎이 스타로 전성시대를 연 양용은과, 이번 대결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최경주의 경기는 매 홀,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장이 불투명했던 박찬호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2~3주간 재활하려던 계획과 달리 팀과 동행하며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고, 필라델피아 구단이 밝혔습니다.

강속구를 미처 피하지 못한 타자.

큰 부상은 없었지만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플레이는 내야 수비의 진수를 보는 듯합니다.

마치 심판의 패스를 받은 듯한 슈팅이 골망을 가릅니다.

그라운드에 넘어지면서도 공을 놓치지 않는 집념은 쐐기골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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