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약한 황사…남부 아침까지 비

입력 2009.09.22 (22:07)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을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때아닌 황사는 강도가 매우 약해 일상생활에 불편은 없겠지만 내일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절기입니다.

하지만 태양빛의 굴절과 기준점 차이로 나흘 뒤인 26일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났고, 남부지방은 많은 구름이 지났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아침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도 서울 26, 전주 광주 28,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