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입국…달구벌은 열기 고조

입력 2009.09.24 (07:12)

<앵커 멘트>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이신바예바 선수가 어제 입국했는데, 대회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죠?

<리포트>

네, 러시아의 세계적인 스타죠.

미녀새로 불리는 이신바예바 선수가 어제 입국했습니다.

100미터의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월, 그리고 이신바예바 선수가 입국하면서 육상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신바예바는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요.

'다시 한국을 찾게 돼 기쁘다'고 말하면서 우리 팬들과의 재회를 반겼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번도 바를 넘지 못하고,예선탈락해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일주일뒤에 열렸던 스위스 골든리그에서 다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건재를 과시했었습니다.

지금까지 27번이나 세계기록을 세울만큼 여자장대높이뛰기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이번 대구대회에서 세계기록을 세울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이신바예바의 경기는 게이와 파월의 100미터 대결과 함께 대구대회 최고의 명승부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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