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미녀새’ 대구 하늘 수 놓는다!

<앵커 멘트>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월 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구 국제육상대회가 내일 막이 오릅니다.

2011년 세계선수권의 리허설로 열려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참패를 딛고 27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신바예바.

돌아온 미녀 새 이신바예바가 내일은 대구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국내선 한 번도 넘은 적이 없는 5m의 벽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 "36번의 세계 신이 목표."

이신바예바를 우상으로 삼고 있는 임은지는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기록 4m 35를 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임은지 : "더 열정적으로... 더 열심히."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월의 숨막히는 100m 경쟁 속에 한국 남자 단거리도 희망찾기에 나섭니다.

임희남은 30년 묵은 100m 기록경신에 도전합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펼치는 최고의 육상 축제.

KBS가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