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도용해 기차표 구입…웃돈 받고 판매

입력 2009.09.29 (22:14)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동료 직원들의 명의를 도용해 추석 기차표를 여러장 산 뒤 시중에 내다 판 현직 코레일 직원 35살 강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코레일 직원 등 38명의 명의를 무단 사용해 인터넷 철도회원에 가입한 뒤, 추석 기차표 230장을 사들여 인터넷 쇼핑몰에서 웃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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