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오금당기기로 3연속 정상

입력 2009.10.02 (22:02)

<앵커 멘트>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이주용이 장기인 오금 당기기로 김동휘를 제치고 3년 연속 금강급 정상을 지켰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용이 장기인 '오금당기기'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이주용의 손이 허벅다리에 닿자 김동휘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두번째 판도 마찬가지입니다.

<녹취> 중계이펙트 : "헤어날 길이 없네요."

세번째 판에서도 오금당기기로 상대를 압도합니다.

결승전에서 3대 0 승리를 거둔 이주용은 3년연속 추석씨름 금강장사에 올랐습니다.

탄탄한 상체 근육에서 나오는 오금 당기기는 이주용의 전매 특허.

자세를 낮추고 상대의 허벅다리를 잡아채는 기술로, 이주용은 금강급의 절대 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내일은 힘과 기술씨름이 어울어진 105kg이하 한라급 경기가 열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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