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서 열린 신명나는 전국노래자랑

입력 2009.10.03 (21:40)

<앵커 멘트>

KBS 전국노래자랑이 추석 특집으로 중국 선양에서 열렸습니다. 동포들뿐 아니라 중국인들까지 어우러져서 한바탕 신명난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강석훈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퍼지자 일제히 환호성이 터집니다.

100대 1의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출연자들, 노력 실력이 가수급입니다.

한인 4세 꼬마들의 앙증맞은 춤과 노래는 3만 관중에게 웃음보를 듬뿍 안겼습니다.

각자 애절한 사연을 가슴에 담고 살아왔던 중국 동포들은 모두가 하나돼 회포를 풀었고 중국인들도 한국 노래 실력을 한껏 뽐냈습니다.

트롯트 가수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한국 인기 가수들이 특별출연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중국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의 열기는 한류 문화의 저력과 새로운 가능성도 함께 확인시켰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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