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한 날씨…서해안 지역에 비

입력 2009.10.03 (21:40)

소나기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힘든 곳도 있었지만 중부지방에서도 대부분 이처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 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지방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엔 오늘 밤에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엔 내륙지역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광주 23,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보이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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