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J리그 득점왕 가능할까?

입력 2009.10.05 (07:10)

수정 2009.10.05 (07:11)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이근호 선수가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J리그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죠?

<리포트>

네,이근호 선수 지난 여름 프랑스 진출이 아쉽게 무산되면서 일본으로 다시 돌아 갔는데,올시즌 활약 정말 대단합니다.

지난 주말에 도움을 하나 기록하면서, 올시즌 18경기에서 1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거의 매경기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며 만점활약을 펼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1골 ,도움 6개를 기록중인데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한국인출신 두번째 득점왕도 노릴수 있게 됐습니다.

11골은 현재 J리그 득점 선두인 팀 동료 료이치에 4골 뒤진 랭킹 7위에 해당되는 기록인데요.

앞으로 6경기가 남아 있어 한 번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신으로는 지금 부산의 감독이죠. 황선홍 감독이 지난99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뛸 당시 24골을 넣으면서 사상 처음 한국인 출신 득점왕이 됐었는데, 이근호 선수가 황선홍 감독의 대를 이어 한국인 출신 두번째 득점왕이 될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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