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열기구 축제

입력 2009.10.08 (08:15)

수정 2009.10.08 (08:30)

<앵커 멘트>

풍선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열기구, 자유로움을 느끼며 마냥 즐거울것 같지만 위험한 순간도 있습니다.

국제팀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네, 허솔지입니다.)

미국의 열기구 축제에서 사고가 잇따랐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하늘을 날며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열린 열기구 축제에 모여들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위험한 순간들이 여러차례 목격됐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천천히 내려오는 열기구, 그런데 건물 지붕에 걸리는 순간 바구니가 뒤집어지면서 타고있던 남성이 떨어집니다.

8미터 아래로 추락한 남성은 70대 할아버지였는데요,

다행히 잔디밭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습니다.

위험한 순간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람빠진 풍선때문에 갑자기 추락하기도 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열기구에 속수무책 끌려가기도 했는데요.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도 일단 안전할 때 이뤄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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