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브라질·독일, 8강 빅뱅

입력 2009.10.08 (22:00)

수정 2009.10.09 (17:50)

<앵커 멘트>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독일이 8강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2분 알란 카르덱의 선제골로 앞서간 브라질.

2분 뒤 알렉스 테셰이라의 원맨쇼가 시작됩니다.

절묘한 드리블에 이은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고, 전반 31분 환상적인 개인기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3대 1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독일은 나이지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들어 두 골씩을 주고 받아 2대 2 동점.

독일은 추가 시간에 터진 브외른 코플린의 결승골로 3대 2로 이겨 브라질과 준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베네수엘라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콜로라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찬호는 결장했습니다.

피츠버그 골리의 환상적인 수비.

하지만 끈질긴 피닉스의 공격에 골을 내주고 맙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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