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승용차-택시 충돌…5명 부상

입력 2009.10.09 (07:11)

수정 2009.10.09 (15:51)

<앵커 멘트>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비탈길에 주차돼 있던 대형 살수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서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광역시 중흥동 광주역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건너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택시가 뒤로 밀리면서 차량 2대와 충돌해 택시 운전기사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응암동 언덕길에 주차된 16톤짜리 살수차가 미끄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7대가 잇따라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비탈길에 주차돼 있던 살수차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51살 이 모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가산동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나 내부와 실험기기를 태워 소방서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화학 실험 중 발열 반응이 일어나 불이 시작됐다는 연구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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