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국 남아공월드컵 출전 확정

입력 2009.10.12 (07:02)

<앵커 멘트>

지난 주말을 통해 19개 나라가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는데,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 나가게 됐죠?

<리포트>

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를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직행시키기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일단 독일에 지면서 본선 직행은 어렵게 됐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주말 홈에서 독일과 유럽예선 4조 9차전 경기를 가졌는데, 1대0으로 졌습니다.

러시아팬들로선 또한번 히딩크마법을 기대했지만, 극적인 역전 승부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독일이 8승1무로 조1위가 돼 본선진행을 확정했고, 반면 러시사은 7승2패로 조 2위가 됐습니다.

이제 러시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진출을 노리게 됐고, 히딩크감독으로선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게 됐습니다.

독일이 통산 17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된 가운데, 유럽,남미에서 모두 본선진출국들이 무더기로 확정됐는데요.

유럽에서는 지난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를 비롯해 덴마크,세르비아 등이 또 남미에서는 칠레가 브라질,파라과이에 이어 세번째로 본선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멕시코, 첼시의 드로그바가 이끄는 코트디부아르도 남아공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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