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 제치고 다시 1위로

입력 2009.10.12 (07:02)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전북이 서울을 따돌리고 다시 선두에 나섰죠? 막판 선두경쟁 점점 더 재밌네요?

<리포트>

네, K리그 선두경쟁은 사실상 전북과 서울,포항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전북이 일주일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전북은 강원과 경기를 가졌는데, 강원에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1대1 동점이던 후반 20분 브라질리아가 결승골을 뽑은데 이어, 최태욱이 추가골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북은 이렇게되면서 승점50점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며 ,서울을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은 최근 5연패를 당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6강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가장 모범적인 시민구단이라는 인천이 막판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데요.

인천은 신인왕 후보죠.

유병수 선수가 두 골을 넣으면서 대전을 2대1로 꺾고 6위를 지켜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밖에 포항은 전남에 져 무패행진을 마감했고,수원은 광주를 꺾고 9위에 올라 6강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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