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벼랑 끝 승부

입력 2009.10.13 (07:05)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을 자세히 전망해 보고, 청소년축구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오늘 저녁 인천에서 열리는데, 마지막 승부인만큼 총력전이 예상되죠?

<리포트>

네,오늘 경기에서 지면 이제 탈락이기 때문에 사활을 건 총력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두산은 금민철, SK는 카도쿠라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요.

야구는 투수놀음이란 말이 있듯 선발투수진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게 됐습니다.

금민철은 지난 1차전에서 예상밖의 호투를 하면서 또한번 SK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일본출신의 카도쿠라는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3개를 맞고,1점밖에 내주지 않았거든요.

금민철, 카도쿠라 모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어느쪽이 유리하다고 말하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면 끝장인 마지막 승부이다 보니까, 불펜 투수들도 오늘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김경문,김성근 감독이 언제 어디서 투수교체 타이밍을 잡고, 또 작전을 가동할지 두감독의 지략대결도 관심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지금 두차례 정도 판정논란이 있었는데, 명승부가 되도록 심판진들도 힘써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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