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어제 귀국했는데, 이번 8강진출의 쾌거를 이어가위해서는 새로운 청사진도 마련되야겠죠?
<리포트>
네, 어제 홍명보 감독이 입국장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서는 우리만의 무기가 필요하다“말이었는데, 어떻게보면 세계축구는 높은데 있지 않고, 바로 우리 앞에 있는데, 우리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야 그 곳에 오를 수 있다라는 말이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에도 그랬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난 뒤가 늘 문제였습니다.
축구협회만 봐도 열매에만 관심이 있었지, 축구발전을위한 청사진 같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는 뒷전이었거든요.
이번대회 역시 홍명보 감독과 서정원,김태영코치등 코칭스탭과 선수들이 하나가 돼 만들어낸 성과 아닙니까?
조중연 집행부가 이끄는 축구협회가 장기적인 비전속에서 만들어낸 성과물은 아니거든요.
행정능력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는 조중연 집행부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한 번 지켜 봐야 할것 같구요.
이제는 정말 20년,3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