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승만 더!’ 정규 리그 1위 눈앞

입력 2009.10.19 (07:02)

수정 2009.10.19 (07:44)

<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에서 전북이 광주를 꺾고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전북은 후반 이동국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습니다.

후반 11분, 최태욱의 골이 광주 골문을 열었습니다.

오른쪽 크로스로 올라온 공이 이동국과 루이스를 머리를 거쳐 최태욱 역시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최태욱으로선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입니다.

전북은 후반 41분 루이스의 골을 보태 광주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전북은 2위 서울과의 승점을 넉 점 차로 벌리고 리그 1위에 1승을 남겼습니다.

<인터뷰>최태욱(전북)

성남구장에서는 FA컵 결승에 진출한 성남과 수원이 만났습니다.

라돈치치까지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한 골씩을 넣은 성남이 수원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인천은 제주를 2대 0으로 제치고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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