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국체전 오늘 팡파르

입력 2009.10.20 (06:59)

<앵커 멘트>

90회째를 맞은 전국체전이 오늘 대전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용대와 장미란 등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스타들이 전국체전이 열리는 대전에 다시 모였습니다.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며 세계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이용대(전남대표):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개막 첫날 출격하는 역도의 장미란은 세계신기록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세계대회를 앞둔 시험무대로, 대회 초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대전은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긴 봉송길을 마친 성화는 체전을 밝힐 준비를 끝냈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개회식 리허설까지 마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박성효(대전 시장)

KBS 한국방송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의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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