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 동해안 강풍·건조주의보

입력 2009.10.20 (06:59)

하루하루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젠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신경쓰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5시를 기해 강원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동해안은 물론이고 이제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아침 무심코 외출하신다면 쌀쌀한 날씨에 깜짝 놀라실 텐데요, 현재 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2~3도가량 낮습니다.

등에 머물고 있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하늘은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모습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다만 중부지방에는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분들이라면 외출에도 문제가 없지만 약한 황사는 낮동안에도 남아있겠습니다.

오늘은 황사만 아니라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낮기온이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주 후반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내일 새벽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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