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첫 날…장미란 3관왕

입력 2009.10.21 (07:02)

<앵커 멘트>

역도 스타 장미란이 전국체전 개막 첫날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장미란은 세계 신기록 작성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다음달 세계대회에서 재도전에 나섭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미란은 인상에서는 흔들렸습니다.

자신의 최고기록보다 10kg 적은 130kg을 두번 실패 끝에 들었습니다.

용상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장미란은 180kg을 들어올려 압도적인 차이로 3관왕을 확정했습니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3차 시기.

187kg에 아쉽게 실패한 장미란은 다음달 세계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인터뷰>장미란

윤진희와 임정화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이클에 출전한 최종균은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여자 해머던지기의 강나루는 63미터 53을 던져 한국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강나루

체전의 공식 개막을 알린 개회식에서는 양궁 신동 곽예지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로봇이 성화 점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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